설악산의 안산에서 아침가리(조경동 계곡)까지
1.일자 : 2004. 6.12~14(2박3일)2.대상지 : 내설악 안산,아침가리(조경동 계곡) 빽패킹도중 물을 건너는 본인) ▼거리가 약 8Km나 되는 십이선녀탕계곡은 내설악에 있으며 탕수동계곡이라고도 한다. 밤이면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고 갔다고 하여 선녀탕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맑은 탕이 12개라 해서 12선녀탕이라 한다. 야영장 《정감록(鄭鑑錄)》에 라는 글귀가 나오는데, 둔이란 펑퍼짐한 산기슭을, 가리(거리)란 사람이 살 만한 계곡가로서 난리를 피해 숨을 만한 피난처를 뜻한다. 홍천군 내면의 살둔(생둔), 월둔, 달둔과 인제군 기린면의 아침가리, 연가리, 적가리, 명지거리(결가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아침가리란 아침에 밭을 간다는 뜻으로 아침갈이라고도 하며 지도에는 한자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