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산-문경의 소금강

 

 

◈일 자 : 2002. 6. 16(일)

◈대상산 : 대하(야)산(93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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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벌바위마을 →가마소 →용추 →월영대 →정상(우측길)→중식 →밀재 →월영대 →마당바위

 

 

▼용추폭포 : 신록의 계절을 맞이하여 3차산행은 시원한 곳을 찾고 도한 여행을 즐기는 첫장거리 산행을 겸하는 문경 대야산을 택했다. (사진은 여자의 생식기를 닮았다하여 일명 질바위라고 불리는 용추폭포)

 

▼대야산 용추.선유동계곡은 경북쪽에 있고 충북쪽으로 선유동계곡. 화양구곡을 두고 있어 여름철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깎아지른 암봉과 기암괴석이 울창한 수풀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하는 대야산 제일의 명소는 문경8경의 하나인 용추다.

 

▼용추에서 오솔길을 따라 20분쯤 오르면 월영대가 반긴다. 달 뜨는 밤이면, 바위와 계곡에 달빛이 비친다 해서 월영대(月影臺)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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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산 용추의 물은 문경 선유동으로 흘러간다. 선유동 계곡에는 학천정이라는 아름다운 정자가 있다. 숙종 때의 학자인 이재를 기리기 위해 １９０６년에 세운 것이다.

▼학천정 앞의 큰 바위에는 선유동문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는데 여기서부터 선유구곡이 시작된다．

 

▼가마소 :

거대한 화강암반을 뚫고 쏟아지는 폭포 아래에 하트형으로 패인 소(沼)가 윗용추이며, 이곳에 잠시 머물던 물이 매끈한 암반을 타고 흘러내리면서 아랫용추를 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