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자산악회

천성산1봉~원효산 억새의 산

불멸의 이신신 2007. 10. 30. 10:42
원효산(922M 천성산 제1봉)
원효산의 화엄벌에서
*********07년 10월 21일(67차)산행 참가자**********석권호(21) 임종해(22) 이영환(22) 이종견(25) 박부현(27) 임홍열(28) 이병하(28) 박장승(33) 손길상(33) 총 가족포함 총17명 참가
산행길잡이
************산행길잡이 (지도보기)****************

언양에서 부산방향 국도로 가다가 보면 홍룡사,대석리 가는 안내판을 볼 수있다. 대석리 홍룡사를 찾아 주차장에서 20m정도 오르면 원효암가는 등산로를 따라가면 된다.

천성산1봉(원효산)
신라 문무왕 때(661∼681) 원효(元曉)가 창건하였다는 홍룡사에서 화엄벌의 억새능선을 구경한다. 산 이름은 본래 원적산이었으나 1천 명이 모두 득도하여 성인이 되었다고 해서 천성산(千聖山)이라고 바뀌었고 원효산은 옛이름으로 지금은 천성산1봉이라 부른다.

홍룡폭포와 암자를 배경으로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수백년 동안 절터만 남아 있다가, 1910년대에 통도사 승려 법화(法華)가 중창하였다. 절 이름 홍룡(虹龍)은 폭포 이름에서 유래한다. 홍룡폭포는 제1폭포와 제2폭포가 있는데, 옛날에 천룡(天龍)이 폭포 아래에 살다가 무지개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전한다. 1970년대 말 우광(愚光)이 주지로 부임한 뒤 중건과 중수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른다. 현존하는 건물은 대웅전·종각·선방·요사채 등이 있고, 폭포 옆에 옥당(玉堂)이 있다.
87년도 홍룡폭포에는 암자가 물위에 있었지만 변해버린 지금의 홍룡폭포를 사진으로 비교해 본다.
87년도 홍룡폭포와 물위에 뜬 암자
 
87년도 홍룡사 계곡 바위에 새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