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화순여행-무등산 절경중 하나인 규봉암

 

◈일 자 : 2019. 11. 10(일)

 

◈대상지 :무등산 규봉암(950m)

◈코 스 : 도원마을주차장~도원탐방소(0.2Km)~규봉암(1.8Km)

◈소재지 : 전남 화순군 이서면

 

▼무등산공원공단에서 드론으로 찍은 광석대는 깎아지른 듯 한 100여 개의 돌기둥을 말한다. <규봉암>은 이 돌기둥에 둘러쌓여 있다

 

▼예로부터 "규봉암을 보지 않고 무등산에 올랐다 말하지 마라"라는 말이 있다. 그 정도로 풍광이 빼어난 절경 중의 한 곳이다. 광석대와 규봉암은 특히 무등산에 단풍이 드는 10월 말에서 11월 중순까지 아름다움의 절정을 이룬다

 

▼규봉암 입구 단풍

 

▼가파른 돌계단을 올려다보니 계단 끝에 극락의 문이 걸려 있다. 규봉암 일주문이다.

 

 

▼일주문옆에 있는 삼존석(三尊石)이라고 부르는 돌기둥이다. 옛날에 이곳을 다녀 갔던 인사들의 관등성명이 낙서처럼 새겨져 있다.바로 옆에 거대한 규봉 사이에 바위돌 하나가 위태롭게 걸쳐 있다.

 

 

 

 

 

 

 

▼돌기둥으로 둘러친 돌병풍 아래 규봉암 관음전이 앉아 있다.

 

 

▼규봉암은 송광사의 말사로 창건 연대는 정확하게 문헌에 기록된 것은 없으나 통일신라시대 의상대사(625~702년)가 창건했으며, 798년 당나라에서 귀국한 순응대사가 중창했다고 알려져 있다

 

▼6· 25 동란으로 규봉암은 불탔고, 1957년에 관음전과 요사채를 복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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