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산행·여행

말레이시아 2일차-동남아 최고봉인 키나발루산

불멸의 이신신 2017. 2. 14. 11:52

◈일 자 : 2017. 2. 10(금)

◈대상산/국 가 : 키나발루(4,095.2m) / 말레이시아 사바주(보루네오섬)

◈일 정 : 2017.2. 9(목)~2.10(금) 1박 2일

코 스 : 키나발루국립공원 입구(차량이동)~팀폰게이트~정상~팀폰게이트 / 산행거리 (왕복 18Km)

 

▼왼쪽의 성요한봉(4,091m)과 오른쪽은 최고봉인 로우봉(4,095.5m)

▶원주민인 카다잔족은 사람이 생을 마치면 영혼이 하늘로 올라가지않고 키나발루산 산꼭대기에서 또다른 삶을 산다고 여기며 이곳을"죽은자들의 영혼한 안식처","사자들의 성지"로 여겨 언제나 순수한 영혼들이 머물고 있는거라 믿는다.

 

▼키나발루 정상을 오르기전에 산장식당에서는 새벽2시에 식사를 제공하고 하산후에는 조식제공.

 

▼정상을 오르는 사람들의 헤드랜턴이 가로등처럼 키나발루의 봉우리를 향해 길게 뻗어 있다

 

 

▼어둠속 사얏사얏 산장앞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약2.0Km의 화강암위를 걸을 준비한다

 

▼암흑속에서 비춰진 해발 3,929m지점의 마지막 이정표는 이제 1.0 Km남았음을 알린다.

 

 

▼정상 오르기전 바라본 일출은 한기를 느낄 새도 없이 두렵고 낯선 감동이 피어올랐다. 적도라 일출 시간은 연중 똑 같으며 오전 6시15분에서 35분 사이에 해가 뜬다.

 

▼줄을 서서 정상으로 오르는 사람들 

 

▼정상에서 본 키나발루 남봉(3,933m south peak)과 고릴라 형상의 성요한봉(4,091m st.john's peak)

 

▼정상 주변산군에도 2015년 진도 6.0의 지진 흔적이 보인다

 

▼암흑속에서 걸었던 약 2.0Km의 화강암을 하산하면서 바라본다

 

▼맨왼쪽 남봉(3,922m)과 중앙의 성요한봉(4,091m) 오른쪽이 알렉산드라봉(4,003m)

 

영국인 H.Low가 최초로 등정하였다고 이를 기념하여 로우스피크(Low's peak 로우봉)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최근에 바뀐 정상표지판)

 

▼하산하면서 바라본 정상의 바위 봉우리

 

▼하산하면서 바라본 성요한봉과 오른쪽의 로우봉

 

 

▼하산하면서 바라본 키나발루 남봉(3,922m SOUTH PEAK)은 커다란 화강암 벼랑끝에 날카롭게 솟아오른 모습이 독특하다

 

 

 

▼하산중 8.0Km지점에서 본 성요한봉

 

▼정상까지 연결된 하얀 밧줄은 바위에 누워 길을 안내하고 있다.  

 

 

 

 

 

▼당나귀봉을 배경으로

 

▼2015년 지진때  당나귀봉(DONKEY EARS PEAK)의 왼쪽귀 부분의 바위가 떨어져 나갔다.

 

 

 

 

▼2015년6월5일 말레이시아 6.0 지진으로 툰구압둘라바위봉의 일부가 떨어지면서 이곳을 지나가던 등산객들이 18명 사망했다

 

▼툰구압둘라바위봉

 

▼정상을 오르는 체크포인트 지점인 사얏사얏대피소(3,668m)를 통과하면 흙 한 줌 없는 화강암을 걸어야 한다

 

▼사얏사얏대피소 주변의 경관

 

▼하산중 바라본 라반라타산장

 

▼사얏사얏대피소를 지나면 급경사 계단이 시작된다

 

▼2015년 지진으로 기존 등산로가 폐쇄되고 바위 벽면에 계단으로 새로이 만들어 졌다

 

 

 

 

▼지진의 피해는 키나발루산 여기저기서 암릉의 깨진 모습이 보였다

 

▼하산하면서 바라본 산아래 운해

 

 

▼산장으로 짐을 날으는 포터

 

▼하산하면서 본 운해

 

 

▼이 산의 식물 4,000종 가운데 약 400종이 이 지역에만 자라는 식물이다

 

 

▼사람이 오면 먹을 것을 달라고 접근하는 키나발루다람쥐

 

 

 

 

 

 

 

 

 

 

▼키나발루 등반완등 증명서

 

▼말레이시아 100링킷 지폐의 배경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