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자산악회

백운산-울산근교 밀양의 산

불멸의 이신신 2003. 11. 3. 06:38
밀양 백운산(885 M)
참가자 및 산행코스(03년11월02일)
백운산 정상에서

이상헌(18) 이종견(25) 이병하(28) 임홍열(28) 허경(28) 박장승(33) 그외 지인 및 가족 8명 (총 14명 참가)산행코스 : 삼양교 →능선초입 →능선 →정상 →갈림길(중식) →구룡폭포 →주차장 (약 3시간30분 정도)
가지산쪽의 갈대밭골
갈대가 없는 곳인데 갈대밭골로 이름이 붙여 졌는지 모르겠다. 가을이면 단풍으로 여름이며 햇볓을 보기 힘든 곳이라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가지산을 가는 등산로가 잘되어 있어 가볼만 코스다.

 

백운산의 암릉들
암릉이 많아 젊은 클라이머들에게만 알려진 백운산 일대는 쥬라기에 관입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주변의 퇴적암에 비하면 풍화에 강해 오늘의 험한 고산지대를 이루고 곳곳에 협곡을 만들었다.
산업도로와 산군들
산의 아래쪽을 가로질러 잘 닦여진 울산~밀양간 산업도로가 지나가고 멀리 능동산과 재약산 사자봉의 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있다
부산 산악인들에게 개척되어진 백운산이 울밀선의 도로의 덕으로 울산 등산인들이 지금은 더 많이 찾는 곳이다.
왜 백운산이라 했는가
중앙부를 감싸고 있는 하얀 화강석 암벽이 "산허리를 감싸고 도는 흰구름처럼 보인다"하여 白雲山이라 붙어졌다

 

하산주로 뒷풀이
아득히 솟아 오른 바위를 보며
숨결을 고르면서 계곡에 잠겨
자일과 햄머하켄 카라비너로
젊음을 그려보세 숨은벽에서
..............생략
백운산 숨은벽 찬가중에서

지도보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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