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상산 : 토함산 ~ 무룡산 (약33Km : GPS측정거리)
2.일 자 : 2005.08.27(토)
3.참가자 : 김만원고문 이병하,이명채,김봉조,이인규,김상대,김상갑,박장승
<산행후기>
지난 3월29일 울산 무룡산에서 경주 토함산까지 무려 8시간 걸려 산행을했다.
그때는 날씨가 괜찮아 임도와 내리막 길을 뛰기도 했다.
이번에는(05.08.21.토) 울산 컴퓨터과학고에서 만나 경주토함산 추령재로 이동했다
추령재에서 7시15분에 출발해서 토함산정상까지 1시간10분걸려 도착했다.출발이 순조로웠다
토함산주차장을 거쳐 4.4Km의 아스팔트를 지나 가은목장앞에서 갈림길인 토함산솔밭가든
앞으로 지나 토함산 목장지대에서 놀고있는 젖소와 한우 그리고 황새를를 보며 여유있게
구경하며 갔다
이동통신 구축망을로 보이는 곳을 지나 휴식을 취한후 30분정도 가니 등산로는 온통 잡목으로 우거져 등산로가 보이지 않았다.예측불허의 장애물을 만난듯하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포기 할수는 없어 우거진 잡목과 밀림숲을 헤치듯 온몸 가시에 찔려
가면서 산행을 했다. 반팔셔츠를 입은 사람은 팔뚝에 피를 흘릴정도로 상처를 입었고
잡목과 가시넝쿨 속에서 헤집고 다닌 시간이 무려 2시간 30분 정도되어 일행은 12:30분에 외동재에 도착했다
외동재에서 508봉우리를 지나 우리는 점심을 먹고 삼태봉을 향해 출발했다
이곳에는 등산로가 대체적으로 잘되어 있지만 그래도 가시넝쿨과 잡목 숲속은 여전 했다
오후 3시 삼태봉 정상에 도착했을 때는 일행들은 지쳐 보였고 33Km능선중 반정도 왔는데
여기까지 무려 7시간 더걸려 왔다 생각하니 걱정이 앞섰다.
오후4시 20분 기령에 도착해 저녁에 회원가족들과 함께 식사 약속을 했기때문에 우린 서둘렀다
5시17분 동대산에서 간식과 소주 한잔씩으로 끝나가는 마지막 시간을 정리 할때가 다되 가는 듯하다. 마음의 욕구는 치솟고 몸은 지쳤으리라 본다.
이제 2시간 정도면 무룡산인데 화봉동에서 회원 가족들과 약속 때문이라도 오늘은 여기서
산행을 마치고 나머지 구간을 다음으로 미루었다.
약 11시간 40분동안 능선종주에 온힘들 다한 김만원고문님과 자문 회원님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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