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가산>팔공산에 가려진 신라시대 군사요충지

대구 가산(902M) 가산바위 ************ 참가자*************** 이상헌(18) 송영화(19) 임종해(22) 이병하(28) 권용재(28) 박장승(33) 민종기(33)배정환(34) 가족 4명등 총 12명 참가 일정 및 산행코스(가산바위에서 바라본 칠곡) *****산행일자 : 2004년 09월 19일 (일) 당일**** 08:00 울산예술회관 / 10:40 주차장 / 11:00 출발 / 12:20 동문 / 12:50 중문 / 13:20 가산바위 / 14:10 용바위 / 14:20 정상 / 15:00 주차장도착 및 중식(총산행시간 4시간 휴식포함) 지도보기 가산정상 산골짜기를 이용하여 쌓은 석성(石城)으로, 내성은 1640년(인조 18), 외성은 1700년(숙종 26), 중성은 1741년(영조 17) 각각 완성하였고 칠곡도호부(漆谷都護府)를 설치하였다. 성 안에 객사 인화관(人和館)을 비롯한 관아와 군관청 ·군기고 ·보루 ·포루(砲樓) ·장대(將臺) 등이 설치된 점으로 보아 행정적 목적보다 군사적 목적으로 축성한 것 같다. 가산산성 신라시대 오악신앙(五岳信仰)의 중심인 명산 팔공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약 10km 떨어진 가산(902m)은 일곱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일명 칠봉산으로 불리어지는 명산이다. 이곳에는 1971년 국가지정 사적 제 216호로 지정된 가산산성이 있는데, 이곳은 임진, 병자 양난을 겪은 후 전략적 방어를 위해 약100여년간에 걸쳐 축성되었다고 전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 외, 중성의 3중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성내에 칠곡도호부가 있다. 산 정상에는 대구시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가산바위가 있다. 산행길잡이(진남문) 해원정사 진입로를 찾아 차량을 이용해 5분정도 가면 50대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나온다. 그곳에서 1시간정도 가면 잘 보존되어 있는 동문이 있고 30분정도 더 가서 남문을 지나고 30분정도 더 가면 200평정도 되는 가산바위에 오를 수 있다. 우리 일행은 용바위를 구경하고 여기서 30분정도 걸려 정상에 도착 했다.약4시간정도(휴식제외) 걸려 산행을 마쳤다 울산 귀향길은 육지속의 제주라 불리는 돌담으로 지은 부계면을 지나 제2석굴암으로 유명한 삼존석불을 지나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