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 타 ■

관룡사-다른사찰에서 볼 수없는 일주문과 용선대

불멸의 이신신 2018. 9. 3. 21:26

◈일 자 : 2018. 9. 2(일)

◈대상지 : 창녕 관룡사

소재지 : 경남 창녕군 창녕읍

 

▼관룡사일주문은 고찰의 화려한 일주문과는 다르다. 크기가 비슷한 돌을 쌓아 양쪽에 담장을 만들고 그위로 장대석 두개를 얹고 기와지붕을 얹었다.

 

 

 

 

▼관룡사 일주문은 높은 돌계단 위에 자리잡고 있으면서도 위압감보다는 친근하게 중생의 방문을 반기고 있다.

 

 

 

 

 

 

 

 

 

 

▼관룡사는 조선 태종 원년(1401)에 대웅전이 건립되어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며 광해군 9년(1617)에 다시 짓고 그 후 영조 25년 (1749)에 보수를 거쳐 현재에 이른다. (클릭시 확대)

 

 

 

관룡사 뒷산 왼쪽은 관룡산 오른쪽은 구룡산으로 불린다. 관룡사에 대한 내력은 전설과 구전이 대부분이고 다만 1733년에 발간된 <관룡사사적지>에 조선 숙종 30년(1704) 가을에 큰비가 내려 금당과 부도등이 유실되고 승려 20여명이 익사하는 참변을 당한뒤 숙종 38년(1712)에 대웅전등을 다시지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을 뿐이다

 

 

 

 

 

 

▼용선대석조여래좌상은 통일신라시대 불상의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이곳에 와서 정성으로 기도를 드리면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관룡사는 관룡산 중턱의 용선대위 반야용선에 앉은 돌부처는 석조여래좌상(보물 제519호)으로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용선대의 ‘용선’은 불교 경전에 나오는 ‘반야용선(般若龍船)’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