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산행·여행

산청 백운계곡-웅석봉의 남쪽계곡

불멸의 이신신 2017. 9. 11. 22:42

◈일 자 : 2017. 9. 10(일)

◈대상지 : 산청 백운(동)계곡

◈코 스 : 주차장~영산펜션~계곡~지리산갈림길~임도~주차장 / 산행거리 약 5.0Km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백운리에 있는 백운계곡은 지리산 웅석봉 서남쪽에 있는 숨은 계곡이다

 

▼영산펜션을 지나 계곡으로 내려가면 '여름산행의 백미' 계곡산행이 시작된다

 

 

▼아함소(沼)라고 불리는 길다란 소(沼)는 깊고 푸른 물 웅덩이 이다

 

▼계곡 전체가 누워 있는 거대한 한 개의 바위덩어리 인곳도 있다

 

▼계곡을 거슬러 가다보면 크고 작은 소(沼)와 폭포가 무수히 많다

 

▼수심이 깊은 무명폭포

 

 

 

 

 

 

 

 

▼'목욕을 하면 절로 아는 것이 생긴다'는 다지소(多知沼)

 

 

 

 

 

▼폭포수 흘러내리는 모양이 지팡이를 짚고있는 도인 같아보인다

 

 

 

 

▼백운계곡 하류에 있는 와폭인 용문폭포

 

 

 

 

▼높이 2~3m 정도의 소형 직폭 아래에서 옷을 입은 채 그대로 폭포수를 뒤집어 쓸 수 있는 곳도 셀 수 없이 많으니 여름계곡산행에는 금상첨화다.

 

 

 

▼백운폭포

 

▼직탕폭포

 

▼상단에서 본 직탕폭포

 

▼백운계곡은 조선 중기 성리학자이자 영남 사람의 거두였던 남명(南冥) 조식(曺植) 선생이 가장 즐겨 찾았고, 그의 체취가 지리산록 중에서 가장 많이 남아 있다

 

▼용문폭포 위쪽바위에 용문천이라는 글씨가 새겨져있다

 

▼용문폭포 위쪽 바위에 남명선생장구지소 글자를 새기고 회합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