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 : 2008. 12. 27(토)
◈대상산 : 함백산(1,573m)
◈산행코스 : 약 8.0Km
만항재(해발1,330m)~함백산정상(2.4Km)~3쉼터(중식,1.1Km)~2쉼터(1 Km)~적조암갈림길(2 Km)
~정암사(1.5Km)~만항재(차량이동)
▼우리나라에서 6번째 높은산인 함백산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 설악산(1708m), 덕유산(1614m), 계방산(1577m)
함백산(1573m), 태백산(1567m), 오대산(1563m), 가리왕산(1561m)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만항재의 높이는 1,330m
만항재(1330m),정령치(1172m),운두령(1089m),성삼재(1070m),
구룡령(1013m),한계령(1004m),대관령(832m)
▼대한 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이다. 자장(慈藏)이 636년(선덕여왕 5)에 당(唐)나라에 들어가 문수도량(文殊道場)인 산시성[山西省] 운제사(雲際寺)에서 21일 동안 치성을 올려 문수보살을 친견(親見)하고, 석가의 신보(神寶)를 얻어 귀국한 후 전국 각지 5곳에 이를 나누어 모셨는데, 그 중 한 곳이 이 절이었다고 한다. 신보는 석가의 정골사리(頂骨舍利)와 가사·염주 등인데, 지금도 사찰 뒷편 함백산에 남아 있는 보물 제410호인 수마노탑(水瑪瑙塔)에 봉안되어 있다고 하여, 법당에는 따로 불상을 모시지 않고 있다.
▲적멸보궁옆 주목나무는 자장율사가 꽂아둔 지팡이가 살아난 것이라하여 선장단이라 부르고 있다
▼수마노탑
보물 제410호. 높이 9m, 지대석 너비 3.04m, 상륜 높이 1.7m. 정암사 적멸궁(寂滅宮) 뒤쪽에 있는 회녹색 석회석으로 길이 6.5∼5.8cm, 두께 5∼7cm의 크고 작은 모전석으로 쌓은 탑이다. 지대석은 모를 죽인 화강석으로 6단을 쌓았고, 모전석으로 탑신을 받치기 위한 1단의 받침을 형성한 위에 너비 1.78m, 높이 1.03m의 사각형 초층 옥신을 모전석으로 15단을 쌓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