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골 철구소 휴가철 가볼만한 계곡

◆배내골(梨川 이천)은 개울옆 야생배나무가 많이 자란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배내골의 좌우에는 신불산,간월산,능동산,천황산,재약산등 천Km의 고군준령에 에워쌓여    있어 골이 깊음을 보여준다.

 

 

▼배내골에 위치한 강촌연수원과 산천가가든앞에 있는 계곡에는 휴가철 피서지로 알려져있어   휴가철이 끝나면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다.

▲최근(2007년쯤)에 만들어 놓은 구름다리를 지나면 철구소를 만날 수 있는데 계곡 곳곳엔   야영객이 버린  음식물찌꺼기와 분뇨로 오염되 짜증스럽기도 하다

 

 

▼조금더 올라가면 있는 철구소는  억겁의 세월동안 바위를 타고 흐르는 계류가 암반을 뚫어 소(沼)를 만들고 하늘로 솟은   층암절벽은 철구소를 안고 있어 용이되지 못한 이무기의 전설이 있기도 하다.

 

 

▼철구소는 배내골지류인 약 3Km정도의 무등골하류에 있으며 (주암계곡합수점) 여름철엔 물길   따라가면 많은 소(沼)를 만날수 있고 계곡산행의 묘미를 더해준다.

 

▼등산로에서 바라본 철구소 그리고 무등골 상류따라 계속오르면 주암계곡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