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자산악회

가지산 쇠점골

불멸의 이신신 2006. 8. 21. 17:56

 

가지산 쇠점골
호박소에서 기념촬영
<호박소>
호박소(구연폭포)는 '동국여지승람'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둘레가 백여척이고 폭포 떨어지는 자리가 패여서 호박과 같다 하여 구연(臼淵)이라 하였다. 전하는 말로는 못속에 용이있어 그 못의 깊이를 헤아릴 수없다 하였고 심한 가뭄에 범의 머리를 넣으면 물을 뿜고 곧 비를 내린다'
오천평 반석
◆코 스 : 호박소휴게소 ~ 호박소 ~ 오천평반석 ~ 무명폭포 ~석남터널 (약 2시간)
◆호박소와 쇠점골 : 얼음골 주변으로 에워싸고 있는 산들은 계곡을 오를수록 깎아지른 암벽이 협곡을 이루어 '한국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릴 만 하다 지도보기
 
가지산 용소골
▶일 자 : 06. 8.20(일) 당일
▶참가자 : 도무웅(10) 이영환(22) 이종견(25) 허 경(28) 이병하(28) 박장승(33) 손길상(33) 배정환(34)
가족등 총 14명 참가
쇠점골
< 산행길잡이 >

밀양 호박소휴게소쪽의 용소골에서 시작한 계곡산행은 전날 울산에는 폭우가 쏟아져 계곡산행이 안되리라 생각했는데 석남터널지나 밀양쪽에는 비가 별로 오지않았다. 휴게소에서 호박소까지는 10분정도면 간다
쇠점골
물놀이를 계획했던 아이들까지 계곡산행에 동참했고 산행도중에 물놀이를 하기로 했다. 호박소에서 오천평반석까지는 등산로를 따라 30분이고 계곡산행시 40분소요 된다.막걸리 5통 순식간에 비우고 다시 2팀으로 나누어 산행은 시작되었다.
쇠점골
용소골과 쇠점골은 곳곳에 작은 폭포와 소(沼)를 볼 수있어 물길 따라 걷는것이 계곡산행에 재미를 더해준다. 물에 빠져가면서 걷는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표정을 보고 8월의 무더위를 계곡산행으로 장식했다.
무명폭포
폭포수를 맞으며 오르는 계곡산행을 즐기는 박장승동문.
쇠점골
허리까지오는 물길따라 계곡산행을 하는 아이들